엔씨소프트, 신작 기대감 확대 국면…목표주가 상향-신한투자
입력 : 2017-03-30 08:25:59 수정 : 2017-03-30 08:25:59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기대감 확대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56억원과 9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2%, 11.4% 감소할 것"이라며 "리니지1의 매출액 역성장이 나타나겠지만 리니지2레볼루션과 파이널블레이드 선전에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게임 출시 지연 우려가 있었던 리니지M의 사전예약 일자가 확정됐다"며 "2분기 내 출시가 가능할 전망인데 공개된 영상에서는 개인간 아이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리니지 PC 버전의 장점과 모바일에서의 컨트롤 최적화가 적절히 결합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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