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CJ인터넷, 씨드나인 품고 '훨훨'
입력 : 2010-02-04 09:23:2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CJ인터넷(037150)이 개발사 씨드나인 인수 발표 이후 이틀째 강세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CJ인터넷은 전날보다 400원(2.54%) 상승한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인터넷은 전날에도 9.38%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CJ인터넷은 전날 개발사 씨드나인 지분 53%를 74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씨드나인은 지난 2000년에 법인전환한 중견 개발사로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에 알투비트온라인을 서비스 중이며 일본 Capcom사 인기게임 마계촌의 온라인 버전을 개발 중이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CJ인터넷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2.7% 성장하고 9.9% 감소한 587억원과 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신작 드래곤볼온라인의 상용화가 1분기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게임 창업멤버로 NHN USA 지사장을 역임한 신임 대표가 국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는 CJ인터넷이 매출과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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