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호남석유(011170)가 업황호조로 인한 긍정적인 실적전망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2.10%(2500원)오른 12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에도 6% 이상 급등세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행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호남석유에 대해 중국 수요회복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수확대를 통한 강한 경기부양책과 이에 따른 수요 급증, 중동 등의 신규공급 지연 및 역내 대규모 정기보수 임박 등으로 주제품 마진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며 "호남석유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분기별 최고 수준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IBK투자증권도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최근 구조적인 변화로 인해 시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업종내 최우선 선호주로 호남석유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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