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이시각 현재 마이스코(088700) 주도로 태웅(044490), 유니슨(018000), 평산(089480), 현진소재(053660), 용현BM(089230) 등 단조업체 주가가 동반 상승중입니다.
해외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중립도시와 원전추가수주와 관련해 풍력과 원전용 단조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KB투자증권의 단조업체 관련 긍정적 리포트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뉴스별로 점검해보겠습니다.
- 한국전력, 터키와 원전수주 공동연구 MOU
이날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전과 터키 에너지부가 이르면 오는 10일경 터키 원전건설과 관련해 설치지역과 소요 재원을 포함한 법적, 제도적 사항 등 원전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코트라, UAE '마스다르 시티' 조성 MOU
한편, 코트라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와 탄소중립도시인 마스다르 시티 조성과 관련해 협력동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술탄 알 자베르 미래에너지공사 사장은 아랍에미리트는 마스다르 시티 조성 뿐만 아니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해 한국업체와 협력할 수 있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KB투자증권, "원전 규모 확대..단조업체에 긍정적"
KB투자증권도 단조업체인 마이스코가 향후 원자력 발전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이스코는 특히, 미국 기계기술자협회에서 부여한 원자력제조인증(ASME QSC)과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원전과 관련해 국내 단조업체
중 가장 유리한 입장이란 설명입니다.
또 원자재가격이 비교적 안정됐다는 점도 이들 단조업체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단조업체 주가 추이에 주목해야 겠습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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