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지수 1630선 문턱..'실적'모멘텀 주목
입력 : 2010-03-05 11:48:22 수정 : 2010-03-05 11:48:2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앞둔 중국은 소폭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로인해 주변 아시아증시 분위기까지 긍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는데요.
오늘의 관전포인트. 오랜만에 종목에서 지수로 넘어왔습니다.
11시 구간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수는 다행히 흔들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10시구간과 큰 변화는 없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630, 코스닥지수는 510선 부근입니다.
선물지수도 1% 넘는 상승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급상으로도 변화는 없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는 유지되고 있고,
보시는 것처럼 규모도 변화없습니다.
코스닥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매수, 매수 강도 역시 큰 변화는 없습니다.
 
아직은 종목이 더 강합니다.
운수창고와 화학주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10시 구간 때와 마찬가지로 해운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해운(005880) 물동량 증가에 따른 계절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까지 실리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화학주 가운데는 호남석유(011170)는 쉬고 있지만 남해화학(025860)LG화학(051910)이 소폭 상승 중입니다.
남해화학은 나흘만에 반등입니다.
SK에너지(096770)는 정유사업 호조 전망과 신사업 성장 모멘텀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습니다.
  
종목들 움직임은 엇갈림이 더 뚜렷한 가운데 실적 모멘텀은 가장 확실한 상승 요인입니다.
 
모두투어(080160)는 오랜만에 상승입니다.
실적 호조로 1위 업체와의 경쟁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나흘 만에 반등입니다.
 
특히 실적 기대감과 그동안 조정에 따른 가격 메리트까지 부각되며 하이닉스(000660)가 나흘째 상승 중입니다.
 
바이오 관련주도 눈에 띕니다.
셀트리온(068270)은 외국인과 기관 집중 매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와이브로테마도 오랜만에 순환입니다.
오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각 기업들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무선인터넷 활성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산텔레콤(035460)이 닷새째 상승입니다.
특히 서원인텍(093920)은 한 증권사에서 매출 급증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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