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주식형펀드의 환매 행진이 17일째 계속됐다. 주춤하던 환매물량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2510억원 순감했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Class A'에서 124억원,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A)'와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Class K'에서 각각 114억원, 111억원 등이 빠져 나갔다.
반면 '한국투자엄브렐러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와 '한국투자패스파인더증권투자신탁 1(주식)'에는 각각 102억원, 14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펀드의 환매 행진도 31일째 계속됐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88억원,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에서 60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1(주식)'에서 52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에는 103억원이 새로 유입됐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5722억원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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