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중국수혜주..목표가 31만원↑-한국證
입력 : 2010-04-22 08:35:3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숨겨진 중국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25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2일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높은 경제 성장으로 육류소비가 늘어나면서 사료 첨가물인 라이신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세계3위인 CJ제일제당 라이신법인의 수혜가 예상되며, 해외 라이신 3사의 영업이익은 향후 3년간 연평균 15.2%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5월에 삼성생명 지분 매각으로 대규모 현금이 유입되며 재무구조 개선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 중 500만주가 구주매출될 예정인데, 보수적 공모희망가액의 하단인 주당9만원을 가정하더라도 유입금액은 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이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