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가격상승..수혜주 주목"-동양證
입력 : 2010-04-27 08:58:5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시장이 본격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경우 금속과 원자재 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구리, 아연가격 상승에 따른 대표 수혜주로는 LS(006260), 고려아연(010130), 풍산(103140), 서원(021050), 대창(012800), 이구산업(025820) 등이 꼽혔다.
 
원상필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27일 "위안화 절상압력이 높아지며 달러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실물자산 투자수요 확대와 점증하는 인플레이션 압력,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실수요 증가는 주요 원자재 및 비철금속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구리와 아연은 공급 불안정과 전방산업 호조로 수요증가와 가격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형주 중에서 국내 유일의 동제련업체로 LS-니꼬동제련 지분을 보유한 LS와 국내 1위의 아연제련업체인 고려아연, 구리가격 상승으로 판매단가 상승과 재고자산 효과가 기대되는 풍산과 풍산홀딩스등을 관련 수혜주로 꼽았다.
 
중소형 업체들 중에서는 황동·청동괴 제조업체인 대창과 국내 2위의 동가공 업체인 이구산업, 국내 동가공 3위 업체이며 대창 지분을 보유한 서원 등이 관심종목으로 제시됐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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