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비수기에도 돋보인다-한국證
입력 : 2010-05-20 08:42:4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남아공 월드컵과 프로야구 시즌 수혜로 올 2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남아공 월드컵 수혜로 '피파온라인2'와 프로야구 시즌 개막으로 '슬러거' 매출이 2분기에 전분기 대비 각각 23.8%, 17.1%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피파온라인2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에서 서비스되고 있어 로열티 수입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OBT(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배틀필드 온라인은 높은 난이도와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트래픽을 시현하고 있다"며 "이달 4일 싱글플레이모드인 실전훈련을 업데이트했고, 지난 14일 신규 맵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1월부터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아바도 트래픽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향후 해외 매출의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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