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절상 수혜주 7選-현대證
입력 : 2010-06-21 07:25:0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중국이 위안화에 대한 변동성 확대를 선언함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위안화 절상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 소비시장의 팽창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내 서비스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1일 김철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명목임금의 상승과 더불어 위안화 가치 상승은 중국 소비자의 구매력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 득실이 엇갈리는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이 더 유리하다"고 밝혔다.
 
제조업의 경우 임금인상과 중국산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비용증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서비스업의 경우 위안화 절상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중국 소비시장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그는"득실이 엇갈리는 제조업보다 국내 내수시장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한국 서비스업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국 소비시장 확대에 다른 수혜주로 엔씨소프트(036570), GKL(114090), 웅진코웨이(021240), 제일기획(030000) 등 7개 종목을 선정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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