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란 외무부 "구금된 한국 선원 석방 허용" 이란 외무부가 이란에 구금된 한국 선박 선원에 대해 석방을 허용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이 페르시아만에서 환경오염 혐의로 나포한 한국 선박의 선원들의 출항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며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억류한 한국 선원들이 인도주의적 조처에 따라 출국 허가를 받았다"... 이란 의회 "원유 대금 해제하면 케미호 석방에 도움" 이란 의회 측이 나포된 '한국케미호'에 대해 한국 국회가 원유 대금 동결을 해제한다면 석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사를 나타냈다. 30일 이란 관영 매체에 따르면 모즈타파 졸누리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은 지난 27일 송영길 국회 위교통일위원장과의 화상 회담에서 이같은 의사를 표했다. 송 위원장 측은 졸누리 위원장이 "한국 내 동결된 이란 원화 자금의 문제... 청와대 "선원 안전이 가장 중요…억류 해지 다각적 노력" 청와대는 7일 이란의 '한국 국적 선박 나포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이란 당국과의 교섭을 통해 한국케미호의 조속한 억류 해지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이란 대사관 현장지원팀이 우리 선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라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 ... 정부 "바이든, 대선 승리 공식 확정 축하" 우리 정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 승리가 공식 확정된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7일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미국 연방 의회의 주별 선거인단 대선 투표 결과 인증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미 대선 승리가 확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의 지속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 "불똥 튈라"…이란 선박 억류에 해운업계도 '긴장'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유조선을 나포하면서 해운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이란으로 실무 대표단을 파견한 가운데 억류가 길어지면 선사들의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6일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한국 선박 수는 연간 약 190척으로, 같은 선박이 여러번 통과하기 때문에 횟수는 약 1700여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