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황근 장관 "양곡관리법 통과 수용 어려워…재의 요구안 제안"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재의 요구안을 제안할 방침입니다. 정황근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정안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점에 대해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깊은 유감과 허탈함을 금할 길이 없고 그동안 계속 밝혀 왔듯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대통령실 "'국회 통과' 양곡관리법, 각계 우려 포함 경청해 숙고" 대통령실은 23일 양곡관리법 국회 통과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숙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숙고 의사를 밝혔지만, 사실상 거부권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법률개정안이 정부에 이송되면, 각계의 우려를 포함한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히 숙고할 예정”이라고 ... '양곡관리법' 국회 통과…대통령 거부권 '정국 뇌관' 민주당이 23일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양곡관리법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가 향후 정국의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곡관리법, 여당 반발 속 민주당 단독 처리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표결을 진행해 재석 266명 중 찬성 169명, 반대 90명, 기권 7명으로 가결시켰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