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 개정 착수하는 방통위…김현 위원 반대의견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착수에 나섰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효재 방통위 직무대행과 이상인, 김현 상임위원은 이날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오는 14일 전체회의에 올릴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방통위는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14일 전체회의에서 보고 안건으로 상정할 방침입니다. 전체회의... 공영방송 길들이기 'No'…KBS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시 '사장 사퇴'" 1994년부터 한국전력(015760)이 전기요금에 합산해 걷고 있는 수신료 통합징수방식에 최근 제동이 걸렸습니다. 대통령실이 KBS 수신료를 분리징수 하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법령개정을 권고한 까닭입니다. 공영방송의 근간인 수신료 재원이 흔들리자 김의철 KBS 사장은 수신료 분리징수를 철회하면 사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일각에서... '김효재 직무대행체제' 방통위 첫 회의…여야 추천 상임위원 대립각 방송통신위원회 대면회의가 지난 3월21일 이후 약 3개월만에 처음 열렸습니다. 그간 방통위원장의 면직 처리 등 이슈로 7차례 서면회의만 진행됐습니다. 7일 열린 전체회의는 김효재 상임위원 직무대행 체제하에 진행된 첫 회의입니다.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최소한의 의결 정족수를 갖춘 채 진행됐습니다. 김효재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상인 상임위원, 김현 상임위... 한상혁 방통위원장 "기소됐다는 사실만으로 면직 처리 진행은 부당"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면직처분과 관련한 청문 절차가 진행된 것에 대해 추후 내려지는 행정 처분의 결과에 따라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헌법적 가치를 위배한, 부당한 처사라는 것이 이유입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전체회의에서 "방통위의 현안 중 가장... '면직 기로' 한상혁 위원장 "헌법적 가치 침해"…여권은 위증죄까지 꺼내 23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면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청문이 진행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앞서 청문에 출석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 발송을 통해 면직 처분 이유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업무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행, 위계공무집행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일 기소된 것과 관련해 국가공무원법상 품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