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日증시, 9700선 지키기 '안간힘' 일본증시가 윈도우드레싱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출발했지만 상승폭을 줄이며 9700선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6.49엔(0.58%) 상승한 9,765.28로 출발한 후, 9시24분 현재 10.84엔(0.11%) 오른 9719.63을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로 경기회복세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며 상승마감한 점이 일본증시에도 긍정적으로 ... 日 3월 PMI 46.4로 2년래 '최저'..지진으로 큰 타격 대지진 영향으로 일본의 이번달 제조업지수가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3월 제조업PMI(구매관리자지수, 계절조정)는 46.4로, 약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6.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월간하락폭은 리먼쇼크 때를 넘어 2001년 조사 시작 이후 최대의 침체를 보였다. 조사기간은 대지진이 일어...  혼다, 북미 공장서 감산.."부품조달 어려워"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자동차 업체들의 심각한 부품난이 해외사업으로도 퍼지기 시작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 미국법인은 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에서 부품조달이 끊겨 미국과 캐나다의 6개 공장에서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개 공장은 가동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대규모 생산 조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혼다는 30일 이후 미국 오하이오주와 캐나다...  도쿄전력 회장 "원전 1~4호기 폐쇄하겠다" 도쿄전력이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를 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4호기를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가쓰마타 쓰네히사 도쿄전력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때 폐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복구시기에 대해 "조금씩 안정되고 있지만, 완전히 안정을 되찾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릴 ...  원전인근 바다서 기준치 3355배 요오드 검출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서 지금까지 원전 주변에서 채취한 바닷물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요오드131이 검출됐다 30일 아사히신문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주변 1~4호기의 방수구에서 남쪽으로 330m의 바다에서 법정 기준치의 3355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 요요드131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5,6호기의 방수구에서 북쪽으로 30m의 바다에서도 1263배의 요오드 131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