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영호 "내가 몸통" 자백..빗나간 검찰수사 바로잡힐까? '민간인 불법사찰'을 지시한 윗선으로 지목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내가 사건의 몸통"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전 비서관은 2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료삭제에 관한 한, 내가 바로 '몸통'이니 나에게 모든 책임을 물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 장진수, "일개 비서관이 증거인멸 왜 하나"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됐다고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20일 검찰에 재소환됐다. 장 전 주무관은 이날 오후 2시5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내 이재화 변호사와 함께 조사실로 향했다. 장 주무관은 19일 있었던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의 기자회견을 본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 김택기 전 의원, '불법정치자금' 혐의 부인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구속기소)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택기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대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서 김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유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바 없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반박했다. 이날 재판부는 자금마련과 관련, 유 회장과 제... '기소청탁 의혹' 나경원 전 의원, 경찰 출석 불응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은 '기소청탁 의혹' 사건과 관련, 21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나 전 의원이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소환조사에 불응함에 따라 또 다시 출석 요구할 방침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불출석 사유를 밝히거나 연기요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경찰은 나 전 의원에게 2차로 출석요구서를 보낸 뒤 추... 검찰, 수십억대 주식 횡령 '사채업자' 구속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조사부장 박규은)는 주식 수십억원을 몰래 빼돌린 뒤 위조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사채업자 김모(35)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6월 투자자 A씨와 주식담보 대출약정을 맺고 담보로 보관중이던 모 주식회사 주식 159만주(약 65억원)가량을 매도해 횡령한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