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경 국채발행 순증 8.8조 "부담없어"..채권시장 강세 채권시장 이벤트가 소멸됐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규모와 추가 국채발행 물량을 공개하면서다. 하지만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탓일까. 일찌감치 새어나온 추경 규모는 시장금리에 선반영되면서 영향력은 극히 제한적인 모습이다. 16일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5%p 하락한 2.61%에 마감했다. 5년만기, 10년... (기자의눈)4無 장관의 無시無시한 브리핑 임명과정이야 어찌됐건 일단 그 일을 맡게 된 이상 누구보다 잘 해주길 기대했다. 과거에 대한 평가는 벗어버리고 자리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일 해주길 기대했다. 물론 아직 시작에 불과하고, 그 기대는 아직 진행형이다. 그러나 '아직 시작'이라는 너무도 짧은 시간에 느끼기기에는 실망이 너무 크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느끼는 이런 감정은 비단 기자... 현오석 "경제민주화, 기업 위축시키는 것 결코 아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경제민주화가 기업을 위축시키기 위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정치권이 경제민주화의 명확한 개념과 지향점을 제시하는 못한 채 강도 높은 대기업 규제안만 내놓자 기업들이 크게 반발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오석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천동에 위치한 서울관광고등학교를 방문해 취임 후 첫 경제5... (2013 추경)구멍 메우는데 `12조`, 경기부양에는 고작 `5조` 지난달 말 한국판 '재정절벽'이 올 것이라며 공포감을 조성했던 정부가 해결책으로 역대 두번째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을 들고 나왔다. 올해 세입부족분으로 예상되는 12조원을 메우는 세입경정예산과 경기부양을 위한 5조3000억원 규모의 세출경정예산이다. 국회 동의절차가 필요없는 2조원 규모의 기금운용계획 변경과 공공기관의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투자액 1... (2013 추경)'나랏빚'만 늘리는 추경..건전재정은 `나몰라라`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편성되면서 국가 재정건전성은 크게 악화될 상황에 처했다. 특히 추경예산의 대부분을 적자국채발행을 통해 조달하기로 하면서 나랏빚은 급증하고 당초 올해로 목표했던 균형재정 달성 목표는 추경과 한국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연동되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아직 국회 심의절차가 남아 있으나 정치권 역시 추경편성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