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위기 이후 5년..강남 매매가↓·서초 전세가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간 수도권에서 서울 강남구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하고 서초구 전셋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간(2008년 9월 18일~2013년 9월 12일)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725만원에서 4195만원 하락한 3억6530만원, 전셋값은 1억4568만원에서 5375만원 상승한 1억994... 경매 경쟁 치열한 경기도 말고..다시 '서울로' 정부의 8.28대책발표 이후 경매시장 수혜지역이 경기도에서 서울로 옮겨가고 있다. 17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9월2주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주상복합 제외)은 전주 대비 6.31%p 오른 82.32%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주간 낙찰가율이 82%를 넘은 것은 지난 6월1주(82.75%)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 하반기 들어서 가장 높은 수치다. 낙찰가율이 1주 만에 급등한 것은 전주... '수저지고'(首低地高) 시대 마감?..서울-부산 집값 '역전' 최근 3~4년간 전국 부동산시장을 호령하며 신흥 강호로 부상한 부산의 힘이 뚝 떨어졌다. 반면 전통의 강호 서울은 정부의 규제 완화책을 등에 업고 부동산시장의 왕좌 탈환을 노리고 있다. 공급 감소 누적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탔던 부산은 최근 주택 공급이 늘고, 가격 고점을 확인한 후 약소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하락일로를 걷던 서울은 호황 직전의 지방과 유... "작아야 팔린다" 지방도 중소형이 대세 '작아야 팔린다'는 아파트 분양시장 불문율이 지방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올해 지방에서 공급된 아파트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0% 이상 차지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공급된 민영아파트는 137개 단지, 5만1295가구에 달한다. 이 중 전용 84㎡를 초과하는 물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