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거지는 '박근혜 퇴진' 요구에 정치권 민감..확장가능성은 새누리당 정권 국가기관들의 대선 개입 의혹에 분노하는 민심이 심상찮은 분위기다. 22일에는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는 이날 오후 7시 박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미사를 개최한다. "이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으므로 사퇴를 표명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전주교구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 대통령... 여야, 황교안-황찬현 해임·임명 동시 처리 논의 여야는 22일 의원총회를 열어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이날 본회의에 동시 상정해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오후 대정부질문이 속개되기 전 각각 의총을 갖고 이에 대한 내부 의견을 조율키로 결정했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되며,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은 출석의원 과반 이상... 김한길 "朴, 이제 '댓글 때문에 당선됐냐'고 묻기 망설여질 것"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추가 발견한 국정원의 121만 개의 트윗글과 관련해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내가 댓글 때문에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생각하느냐'고 묻기에도 망설여질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트윗글 120만 건은 선거전에서 불법사이버홍보물이 최소한 120만 가구 이상에 뿌려진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빙산의 ... 여야 원내대표, 출판기념회에서 '선진화법' 설전 여야 원내대표들이 출판기념회에서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윤상현 새누리당 수석부대표 출판기념회에는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전병헌 원내대표, 정성호 수석부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먼저 축사를 한 최경환 원내대표는 “요즘 전쟁에 나가 있는데... 새누리 "사건 본질은 '국정원 댓글'..'트위터 글' 아니다" 검찰이 최근 국정원의 대선 개입 관련 트위터 글 121만 건을 새롭게 밝혀 냄에 따라 국정원 사건에 대한 야권의 특검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새누리당 법사위원들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며 대선 불복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민주당의 행태에 염증을 느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