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실종자보다 비판여론 더 걱정인 새누리 "국민들 제자리 지켜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인 21일 뒤늦게 "안전 해운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희생된 고귀한 영령들, 특히 우리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고 컨트롤 타워 부재, 부정확한 오락가락 발표, 우왕좌왕 현장 수습 등 정부의 총체적 무능이 여론의 뭇매를 맞는 시...  해수부, 사고다발 맹골수로 "통제계획 없다" 세월호 참사를 포함해 최근 12년간 60여건의 해상사고가 발생한 맹골수로. 빠른 조류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고, 사고 수습도 어려운 곳으로 확인됐지만, 해수부는 향후 이곳에 대한 통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사고 원인이 바닷길 문제로 판결나지 않는 이상, 맹골수로는 검증된 안전한 항로로 인근 어항으로의 어민 이동, 화물·여객선 통행 등 주변 여건상 통제가 어...  거짓말 인터뷰 홍가혜, 경찰 자진출석 진도 '세월호 침몰 참사 사건'과 관련한 방송 인터뷰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홍가혜(26·여)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홍씨가 어제(20일) 오후 10시10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씨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현재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제 홍씨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  시신 연이어 발견..사망자 총 64명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인 21일 시신이 빠른 속도로 인양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14분 기준 사망자가 64명으로 늘었다. 구조자는 174명이며 실종자는 238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45분쯤 선내 4층 선미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수습했다. 6시45분쯤에도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같은 장소에서 발견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부터 ...  실종자 가족 절망시키는 정부·당국자 세월호 침몰 엿새째를 맞은 21일 새벽 59번째 사망자 소식이 전해졌다. 학수고대하던 생존자 구조 소식이 사고 발생 100시간을 넘기도록 들려오지 않으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심신은 지칠대로 지친 모습이다. 수학여행을 떠났다 참변을 당한 자식들 생각으로 지난 5일간 눈물과 통곡이 가득했던 진도 팽목항은 이날 새벽의 경우엔 실종자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줄었다. 선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