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연일 수도권 신경전.. 이번엔 김포서 충돌 7·30 재보궐 선거를 이틀 앞둔 28일 여야는 수도권 격전지로 부상한 경기 김포에서 신경전을 이어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공개 회의를 통해 자당의 김두관 후보가 내부 여론조사 결과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를 역전했고 새누리당은 "여론 왜곡"이라고 팽팽히 맞섰다. 경기도 내 대표적 도농복합 지역인 김포는 상대적으로 여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그동안 홍 후보는 정치 신인... D-2 새누리, '민생'·'경제' 앞세워 지지 호소 '미니 총선'이라 불리는 7·30 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28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경합 지역으로 급부상한 경기 평택을 방문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지도부는 이번 재보선의 의미를 '민생'과 '경제' 살리기로 규정하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이를 실천하기 위해선 원내 안정 과반 의석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또 자당의 후보를 '지역 밀착형 민생 후보'로 치켜세운 반면...  재보궐선거 D-2, 주말 지난 선거 판세는 ◇재보궐선거 이틀 남아, 판세 어디로 기우나 7·30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7일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보낸 여야는 각각 '야권 단일화에 불구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 '추격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야권 후보 단일화'를 변수로 여기는 가운데 '지역일꾼론'으로 막판 선거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지지층의 추가 결... 野 "박근혜·이명박 세월호 청문회 증인 요청할 것"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참사 진사규명과 관련, 전·현직 대통령을 청문회 증인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현미 새정치연합 의원은 27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수습에 있어서 최종 책임자이신 박근혜 대통령과 광범위한 규제 완화 정책을 실시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시켜야 한... 與 "수도권 야권연대, '추악한 뒷거래'..심판해달라"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추악한 뒷거래'라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사진)은 27일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재보궐선거는 혁신여당 대 야합야당과의 대결"이라며 야권의 후보 단일화를 비판하고 "유권자들이 압도적인 표차로 이러한 추악한 뒷거래 정치를 표로 심판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