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풀무원 한해 농사, 해외사업이 망쳐 풀무원(017810)이 자회사 풀무원식품의 부진으로 총체적난국에 빠졌다. 지난해 내내 발목을 잡았던 해외사업이 결국 그룹 전체의 한해 사업을 망친 셈이 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84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5.2%, 76.2% 감소한 398억원, 120억원을 기록했다. 풀무원의 수익성 악... 프리미엄 김치, 저염·지역화 화두 국내 김치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업계가 '프리미엄 김치'를 통해 활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저염'·'지역화' 등 품목을 세분화한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비자 맞춤 공략이 진행되는 중이다. 2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김치시장 규모는 2014년 1400억원에서 지난해 1420억원으로 1.42%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정체기인 김치시장에서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