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억소리 나는’ 몸값…대기업 CEO ‘연봉킹’ 누구? 국내 주요 대기업 CEO들의 연봉이 일제히 공개됐다. 30일 삼성전자(005930)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오현 대표는 지난해 연봉 149억5400만원을 지급받았다. 대기업 CEO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이다. 이와 함께 윤부근 대표는 36억9700만원, 신종균 대표는 47억9900만원, 이상훈 이사는 31억7700만원을 각각 지급 받았다. 정몽구 현대차(...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연봉 금융지주사 중 최고 신한·하나·KB금융지주 중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작년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전체 급여로 장기성과급을 포함하면 30억원에 육박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12억3600만원이다. 김 회장은 급여 7억2400만원과 지난 2014년 경영성과에 다른 상여금 5억1200만원을 받았다. 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98억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로부터 98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30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 56억원, 현대모비스 42억원씩 총 98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118억원 가량 줄어든 액수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각각 1억2000만원, 9000만원씩 줄어든 데다, 지... (인사)키움증권 <임원선임> ▲감사총괄임원 권영종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변화·혁신으로 '퍼스트무버' 거듭날 것" 권오현 삼성전자(005930)부회장이 "대내외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퍼스트무버'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오현 부회장은 1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 201조원, 영업이익 26조원을 달성했다"며 "불확실성 확대로 매출이 전년대비 5조원 감소하는 등 경영여건이 어려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