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 '쓰리호', 동양인 타자 새 지평 연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의 방망이에서 타오르던 불길이 이제 막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까지 옮겨붙었다. 이름 끝에 모두 '호'를 쓰는 '쓰리(Three)호'는 이전보다 더 강력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빅리그 내 동양인 타자들의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물론 한국인 타자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세인트루... 강정호, 부상 복귀전서 연타석 홈런 폭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상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해 무릎 부상을 당한 뒤 232일 만에 운동장에 돌아온 강정호는 복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