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 간 이주열, 재정 역할 강조…"경기부진·고용위축 대응 여력 있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를 찾아 한국 경제의 저성장 탈출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총재는 27일 오전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경제재정연구포럼 조찬강연에 참석해 "한국의 저성장·저물가와 관련해 통화정책도 열심히 하겠지만,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이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총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 체감경기 호전…소비자심리지수 3개월래 최고 산업 구조조정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등으로 악화되던 소비자심리가 나아졌다.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체감경기가 개선된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6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오르며 4월(101)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CCSI는 ... 2분기 성장률 0.7%…3분기 연속 0%대 그쳐 올 2분기 우리 경제가 전기보다 0.7% 성장하면서 3분기 연속 0%대 흐름에 그쳤다. 1분기보다 다소 나아진 성적표지만 0%대 저성장 국면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결과를 보면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0.7% 성장했다. 1분기 0.5% 성장보다는 0.2%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2% 성장했... 수출물량지수 두달째 상승…전자·화학제품 견인 지난달 국내 수출물량지수가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증가 등에 힘입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6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6월 수출물량지수는 141.62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 올랐다. 수입물량지수도 118.85로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수출입물량지수는 지난 4월 하락세를 보였지만 5월 상승 전환한 뒤 2개월 연속 ... P2P금융 렌딧, '13호 포트폴리오' 15억원 규모 오픈 개인간(P2P) 금융기업 렌딧은 25일 '렌딧 13호 포트폴리오' 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모집 금액은 총 15억원이며, 예상 연평균 수익률은 9.71%(세전)다. 렌딧 13호 포트폴리오는 총 103건의 채권으로 구성했다. 한 번 투자하면 103건의 채권에 자동분산투자가 이루어진다. 포트폴리오는 렌딧이 집행한 대출 채권들로 구성된다. 지난 1년 간 선보인 이 같은 방식으로 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