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사정 대화 파행 1년째…재개 전망도 '안갯속' 노동개혁 등을 둘러싼 정부와 노동계 간 갈등이 새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한국노총의 지도부 개편 이후 대화를 재개한다는 입장이지만 노동계의 수용 여부는 미지수다. 노정 간 대화는 한국노총이 지난해 1월 정부의 양대 지침 발표에 반발해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지 1년째 단절된 상태다. 여기에 지난해 6월 김대환 전 노사정위원장의 위원장직 사... 유급휴가 5일만 돼도 훈련비·인건비 지원 고용노동부는 올해 경기침체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폐업·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유급휴가훈련·전직훈련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유급휴가훈련 지원은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7일 이상 유급휴가를 주고 30시간 이상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이뤄진다. 지원 내용은 훈련비, 인건비, 대체인력 인건비 등이다. 훈련비는 기업 규모별로 국가직무능...  이기권 장관 "임금체계 개편 계속 추진할 것"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근로시간 제도의 불확실성을 시급히 해소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개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능력중심의 임금체계 개편과 인력운영 도입을 위한 노동개혁 현장실천 노력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얼마 전 사용자단체의 조사에서도 채용 규모를 동결하거나 확정하지 못한 기업들이 많았다. 청년고용의... 아르바이트생 절반 "부당한 경험 당한 적 있어" 청년 아르바이트생 중 절반은 부당한 경험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과 전국사립대연맹이 지난달 청년 아르바이트생 11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실태 파악 및 개선을 위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29.3%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48.0%는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 3분기 대학 시간강사 등 채용인원 38% 급감 올해 3분기 5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인원이 지난해 3분기 대비 0.5%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채용인원 증가폭이 정체된 가운데 교육 및 자연과학·사회과학 연구 관련직,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직 등 일부 직종에서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10월 기준)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노동자 5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