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포스코 이사회, 거수기 노릇 안된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의혹으로 검찰 조사까지 받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굳어지는 분위기다. 포스코는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권 회장의 연임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인데, 회사측도 언론을 통해 권 회장의 경영성과를 널리 알리며 분위기를 잡고 있다. 권 회장은 특검 조사가 한창이던 지난달 이사회에 연임 의사를 전달했고, 사외이사로 구성된 CEO후보... 김종 전 차관 "김기춘 지시로 정유라 해명 기자회견"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지난 2014년 4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른바 '공주 승마'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23일 진술했다.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김 전 차관은 "김 전 실장에게 기본적으로 얘기를 듣고 기자회견을 했던 것"이라며 "그 선수(정유라)가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정유라 위해 영재 프로그램 만들라 지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지목해 지원하란 취지의 지시를 했다는 발언을 했다.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김 전 차관은 지난 2014년 4월 정씨에 대한 이른바 '공무 승마' 논란과 관련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딴 선수인데, 이런 선수들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말이 나오는 것이 안타깝다"... 특검 "최씨 강제구인…묵비하면 본인에게 불리"(종합) 국정농단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최순실씨에 대해 금명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할 예정이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금명간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소환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서울구치소에 확인한 결과 최씨는 현재까지 총 7차례 출석요청 중 한 차례만 출석... 민주당·국민의당, 김기춘·조윤선 구속에 "당연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1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된 것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며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두 당은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해임건의안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경고하기도 했다. 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구속영장은 유신잔재 청산의 시작일 뿐이다. 특검은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