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없이는 다음 사회로 못 나가" "이렇게 쉽게 올라올 걸 왜 이제서야 올라왔을까." 김성훈 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조사관이 인양된 세월호를 보고 느낀 첫 감정이다. 그는 또 "세월호가 너무나 많이 훼손돼 처참했다"고 말했다. 김 전 조사관은 최근 목포신항으로 출근하다시피 하고 있다. 그 곳에서 그는 약 3년만에 인양된 세월호를 바라보며 유가족과 미수습자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 전 조사관은 201... (세월호 인양)정부, 선체 변형 우려…현 위치서 육상 거치·조사키로 세월호 육상 거치가 완료됐다. 정부는 육상에 오른 세월호의 선체 변형을 우려해 현재 위치에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세월호의 선체구조가 약화된 상태에서 이동 시 추가 선체 변형 우려가 있어 현재 위치에 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9시 운반에 관여하고 있는 영국의 ALE, 인양사인 상하이샐비... "잊지 않을게요"…세월호 3주기 앞두고 추모 행사 잇따라 세월호 참사 3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우선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지난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미수습자 수습을 기원하는 '세월호 참사 3년 4월16일의 약속, 함께 여는 봄'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5일 수도권 전야 기억문화제를 개최한다. 아울러 16일 안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