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안합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한 16일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 앞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끝없이 이어졌다. 헌화 후 눈앞을 가득 채운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마주한 몇몇 시민들은 고개를 숙이고, 연신 눈물을 닦았다. 조문객들 중에는 유독 앳된 모습의 중·고등학생들 눈에 띄었다. 이날 분향소를 찾은 여고생 이민지(17·여)양은 "그냥 가슴이 너무 먹... 세월호 3주기, 퇴진행동 “다시 촛불을 듭니다”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광화문 광장에 다시 한번 촛불이 타오른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3일 10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3주기를 맞이해 제22차 촛불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촛불집회를 열고, 세월호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온전한 수습과 철저한 세월호 선체 조사, ... (세월호 인양)선체 세척 준비…16일부터 수색 예정 세월호가 선체 수색을 위한 세척 작업에 들어간다. 세척과 방역 작업이 끝나면 16일 부터 선체 수색이 시작될 예정이다. 12일 해양수산부는 "선체 외부를 세척할 고압세척기 6대를 조립한 뒤 시운전을 했다"며 "외부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선체 상황을 촬영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선체조사위원회는 이 영상 자료를 토대로 내부 진입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13일과 14일에 걸쳐 외부 ... (세월호 인양)육상거치 완료…미수습자 수색 본격 시작 세월호 인양이 공식적으로 마무리 됐다. 세월호가 침몰한지 1091일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세월호 육상 거치를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양 작업에 착수한지는 613일만이다. 해수부는 "오전 10시 20분 세월호가 고정된 리프팅빔을 받침대 위에 내려놨고 뒤이어 세월호 밑과 받침대 사이에서 특수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T) 600축을 모두 빼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 (세월호 인양)정부, 선체 변형 우려…현 위치서 육상 거치·조사키로 세월호 육상 거치가 완료됐다. 정부는 육상에 오른 세월호의 선체 변형을 우려해 현재 위치에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세월호의 선체구조가 약화된 상태에서 이동 시 추가 선체 변형 우려가 있어 현재 위치에 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9시 운반에 관여하고 있는 영국의 ALE, 인양사인 상하이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