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음주측정 없이도 음주교통사고 인정되면 보험금 못 받아"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에 대한 음주측정을 안 했더라도 여러 사정을 종합해 혈중알코올농도가 법정수치 이상이었던 것으로 인정된다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임종효 판사는 사고 차량 운전자 송모씨가 H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고 후 송씨가 현장을 이탈해... '화성 땅 거짓 매매계약' 우병우 장모, 벌금 2000만원 경기 화성 땅을 허위매매하는 내용으로 계약서를 쓰고 등기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 김장자씨에게 법원이 벌금 2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이은상 판사는 농지법,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김씨에게 지난달 28일 벌금 2000만원의 약식명령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약식 기소에 따른 약식 명령은 재판... 검찰, 고영태 구속기소…국정농단 수사 마무리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2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정순신)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이날 고 전 이사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알선수재)·사기·마사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국정농단 사건의 마지막 구속 피의자였던 고 전 이사가 기소되면서 사실상 이 수사는 마무리됐다. 검찰에 따르면 고 전 이사는 지난 2015년 12월 세... 최순실 "대통령과 같이 재판, 살을 에는 고문 같다" 국정농단 주범으로 구속기소된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법정에 서게 한 대과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최씨는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첫 형사공판에서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이 같은 심정을 밝혔다. 최씨는 또 “오랫동안 존경하고 따르던 박 전 대통령과 같은 자리에서 ... 대법 "박 전 대통령 파면, 대선 무효확인 이익 없어"(종합) 개표과정에서 투표 결과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이 낸 제18대 대통령 선거 무효확인소송이 각하됐다. 소송 제기 4년여 만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은 27일 힌모씨 등 시민 6600여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18대 대선 무효확인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 임기가 만료됨으로써 선거무효를 구할 법률상 이익이 없게 돼 소를 각하한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