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FTA 재협상 시작…철강·자동차 등 쟁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드디어 시작된다. 이번 FTA 개정협상에서 양국은 실리를 챙기기 위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측은 철강과 자동차, 농산물 시장을 지켜내는 것이 주요한 관심사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미FTA 개정 1차 협상은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며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정부 "한미FTA 개정 절차 그대로 진행"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절차의 첫 관문인 공청회가 결국 무산됐다. 하지만 정부는 규정 상 의무를 다했기 때문에 절차를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열린 한미FTA 개정 관련 공청회는 시작 20여분 만에 농민·시민단체들이 공청회장을 점거하면서 사실상 중단됐다. 공청회장은 욕설과 고성이 쉴새 없이 오갔다. 농민들은 FTA 개정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해야 한다... 한미FTA, 압박카드 나올까…자동차업계 '촉각' 7일 오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FTA 개정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동차업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주요 적자요인으로 자동차와 철강을 언급해온 만큼 FTA 개정 대상 품목으로 자동차와 철강이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 동안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트럼프 방한, 개정협상 앞둔 한미FTA…긴장하는 자동차업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따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본격 개시된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FTA에 따른 미국의 무역적자 주범으로 자동차산업을 지목해온 만큼 자동차 품목이 한미FTA 개정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업계는 양국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FTA개정 협상을 이끌어 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 한미 FTA 개정협상…자동차업계 타격 불가피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이 사실상 불가피해지면서 한국산업군 중 자동차산업이 입을 피해가 가장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무관세 혜택을 통해 경쟁력을 내세웠던 완성차업체들이 고관세를 부과할 경우 가격경쟁력 저하 등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자동차를 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