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회장 측으로부터 '무고'로 고소당해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의 친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 회장 측으로부터 무고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9일 신 회장의 비서 업무를 맡고 있는 류모 전무가 신 전 부회장을무고 혐의로 고소한 고소장을 전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류 전무는 고소장에서 신 전 부회장이 신 회장을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하는 과정에서 사건과 관련이 없는 자신에 대해... 롯데, 중국사업 재편 속도…신시장 개척 분주 롯데그룹 중국 내 철수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연이어 타격을 받으면서 최근 중국내 마트와 제과공장에 이어 백화점 사업까지 정리수순에 돌입했다. 이는 1994년 롯데제과로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지 24년만의 결단이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사드 부지를 제공 여파로 중국 현지에서 숫자로 나타나는 매출 하락 외에... 신동빈의 메시지…롯데 'AI'로 물들이다 롯데그룹이 유통사업 전반에 AI(인공지능)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트렌드 제안은 물론 제품 개발까지 'AI' 활용 영역을 전방위로 확대 중이다. 롯데의 이같은 움직임은 신동빈 회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강조한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신 회장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 기술을 모든 사업 프로세스에 적용해 혁신을... 황각규 부회장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방안 마련해야" 롯데그룹 하반기 사장단회의(밸류크리에이션미팅·VCM)가 신동빈 회장의 부재 속에 이뤄진 가운데 황각규 부회장이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의 옥중 메시지를 그룹 수뇌부들과 공유한 것이라는 게 재계 분석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4일부터 올 하반기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시작했다. 5일 유통부문, 6일 ... 끄떡 없는 신동빈, 끄덕 않는 신동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 신동주 전 부회장과의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총 표 대결에서 또 다시 승리하며 '원톱' 지위를 재확인했다. 일본 주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 8월 이후 이날까지 다섯 차례 열린 정기주총에서 내리 5연승째다. 재계 안팎에선 롯데 '형제의 난'이 사실상 종결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신 전 부회장은 잇단 패배에도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