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8월 기준금리 연 1.5% '동결'(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월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대내외 암초에 멀어져가는 8월 금리인상 오는 3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금리 동결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국내 고용지표가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하면서 보수적인 통화정책 운용에 무게 중심을 두는 흐름이다.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 한은, 기준금리 동결…8개월째 연 1.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8개월 연속 동결 흐름이다. 국내 고용지표 부진과 함께 글로벌 무역분쟁 격화로 수출둔화 우려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은 2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은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금융통화위... 금통위, 7월 금리 동결 '무게' 올 하반기 처음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또 한 차례 쉬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거듭된 고용부진과 미·중 무역전쟁 심화가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어 정책금리 변경 필요성이 낮다는 판단에서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한은이 함께 발표하는 경제전망 수정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유지와 금통위 소수의견에 따라 기준... (저무는 저금리 시대) 6년만에 막내리는 저금리시대…"내년 2~3차례 더 오를 수도" 2011년 6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기존 3.0%에서 3.25%로 인상했다. 그 후 우리나라에서는 금리인상이 단행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 2012년 7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준금리는 8차례 인하했고, 현재 기준금리는 1.25%로 떨어져 있다. 빠르면 이번달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 되면서 저금리 시대가 저물 전망이다. 무려 6년5개월 만이다. 이미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