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제투톱' 산적한 현안에 회동…원활한 '정책공조' 강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산적한 경제 현안을 놓고 회동한 가운데, 김 부총리가 최저임금 인상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부총리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하반기 경제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6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경제투톱' 석달만에 회동, '정책공조' 강조 거시경제 투톱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석 달 만에 다시 만나 미중 무역분쟁, 최저임금 문제 등 산적한 경제 현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가 16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회동을 갖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와 이주열 총재는 1... "외환시장 개입공개, 점진적 연착륙할것"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 방안과 관련해 "점진적으로 하면서 연착륙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이르면 다음달에 외환시장 개입내역을 공개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김동연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는 우리처럼 성숙한 경제와... '이주열 2기' 출범…"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 2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2기 체제를 시작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 키워드로 '경제·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에서도 '경제'와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11번이나 언급할 정도로 무게를 실었다. 이 총재는 이날 취임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경기를 살리고 금융 안정을 지켜야 하는 등 통화정책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