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9 신년사)차석용 부회장 "신뢰·원칙으로 리더십 발휘해야" 차석용(사진) LG생활건강 부회장이 2일 새해를 맞아 신뢰와 원칙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18년을 되돌아보면 명품 화장품 '후'가 출시 15년이란 비교적 단기간에 순매출 2조원을 달성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라며 지난 한 해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항상 꿈꿔 온 회사의 미래 모습인 작지만 보석 같은 회사를 ... LG생활건강 '후', 매출 2조원 넘어…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 LG생활건강은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가 올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단일 브랜드가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것은 후가 최초다. 후는 출시 14년만인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내수 침체와 중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불과 2년만에 매출 2조원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 (피플)"K뷰티 껍질 깨야 글로벌 무대서 성공할 수 있다"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했던 K뷰티의 위기론이 새어 나오고 있다. 중국의 사드보복 이후 2년이 지났지만 회복이 더디고 국내 원브랜드숍들은 위기에 직면하는 등 경기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K뷰티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에도 어닝쇼크에 가까운 실적을 내놨고, LG생활건강은 최근 중국에서 '더페이스샵' 매장을 모두 철수시켰다. 상황이 이렇... 법원 "'루이비통 패러디' 더페이스샵, 상표 침해" 루이비통에 대한 ‘패러디’ 디자인을 적용한 더페이스샵 화장품이 루이비통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판결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재판장 박원규)는 명품업체 루이비통이 국내 화장품 업체인 더페이스샵을 상대로 낸 부정경쟁행위 금지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더페이스샵은 루이비통 디자인을 차용한 화장품의 판매·... [화장품 춘추시대]①사드 이슈가 바꾼 K뷰티 지형 사드 이슈 이후 화장품 시장이 무한 경쟁 시대로 들어섰다. 부동의 1위였던 아모레퍼시픽이 LG생활건강에게 왕관을 내준데 이어 H&B스토어의 인기, 새로운 뷰티편집숍 등장으로 시장 내 파이 싸움이 심화되고 있다. 사드 이슈에 흔들렸던 아모레퍼시픽은 결국 LG생활건강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올 상반기 기준 LG생활건강의 매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3조3118억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