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사법농단은 아직 계속 중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까지 검찰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았지만, 사법농단은 계속되고 있다. '사법농단 의혹 사건' 핵심인물로, 앞서 구속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검찰 조사에서 재판 청탁으로 사건에 휘말린 국회의원 일부를 밝히고, 다른 일부는 함구함으로써 또다시 전 국민을 농락했다. 추가 공소장에 다섯 명의 전·현직 의원이 특정돼 논란이 컸지만, 임 전 차장이 숨긴 의... 법원, 박병대 전 처장 구속영장 또 기각 사법농단 의혹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인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전 대법관)에 대해 재청구된 구속영장 청구가 다시 기각됐다. 불구속 기소 가능성이 한층 짙어졌다. 허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24일 오전, 박 전 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종전 영장청구 기각 후의 수사내용까지 고려하더라도 주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고, 추가된 피의사... 법원,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영장 발부 사법농단 의혹 사건 최종 핵심인물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결과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 혐의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와 피의자의 지위 및 중요 관련자들과의 관계 등에 비추어 증거인멸 우려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사법... 양승태, 영장실질심사 종료…구치소서 대기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인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해 구속 여부를 놓고 5시간 넘게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양 전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321호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병대 전 대법관은 10시20분쯤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법... 경찰 수백명 대치 속 법원노조 "양승태를 구속하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심사)이 열린 23일 수백 명의 경찰과 대치 속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가 법원에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을 촉구했다. 법원본부는 23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이라고는 털끝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범죄자 양승태가 가야 할 곳은 감옥이다. 양승태는 구속돼야 한다"며 "사법농단이 수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