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반기 자동차 판매절벽…내년에도 개소세 연장될까 국내 완성차 업계가 하반기 들어 침체에 빠졌다. 특히 한국지엠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완성차 업계 위기가 심화되면서 올해 종료 예정인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완성차 업계, 하반기 부진 심화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량은 36만2... 9월 기아차·르노삼성 ‘미소’…한국지엠은 ‘암울’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각각 신차효과와 LPG 모델 틈새시장 전략으로 9월 내수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지엠은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브랜드 신뢰도 하락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5만13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5만2494대)보가 4.5% 감소했다. 하지만 올 초 팰리세이드 신차 효과 등으로 9월 누적 판매는 54만7... ‘내수꼴찌’ 한국지엠 등 자동차업계 폭풍할인 ‘돌입’ 자동차시장 업황이 악화되면서 내수꼴찌 한국지엠은 물론, 현대·기아자동차까지 완성차 5개사 모두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대규모 할인을 통해서라도 실적을 회복하겠다는 의도에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9월 내수판매는 5171대로 전년 동월(7434대)대비 30.4% 감소했다. 9월까지 누적 실적은 5만39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6322)대 대비 18.7% 줄었다. 한... 쌍용차, 9월 판매량 선방…전년비 4.4% 감소 쌍용자동차가 9월 전년 동월보다 소폭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지난 9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5.4% 감소한 7275대, 수출은 1.9% 줄어든 30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4.4% 줄어든 1만325대다. 지난 8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12.3%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9월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하면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