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종관가 '출입통제', 사실상 비상시국…병마·행정공백 딜레마 정부세종청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속출하면서 비상시국을 맞았다. 개개인 간의 전염보단 집단감염발생의 우려가 커지면서 병마와 행정공백 사이 딜레마에 빠진 격이다. 12일 세종관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확진자는 총 9명으로 확진세가 거세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부처는 인사혁신처,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해양수산부, 교육... 청와대 "재난기본소득, 국민 공감대 필요" 청와대는 12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재난기본소득'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취지는 공감하지만 규모, 재원 조달 방법, 누구에게 줄 것인지에 대해 충분한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가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단계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 과학계 "코로나19, 풍토병 될 가능성 높아…치료제 개발 플랫폼 만들어야" 과학계가 코로나19에 대해 풍토성 질병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정부 출연연구기관은 코로나19와 같은 변이 바이러스에 발 빠르게 대처할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용석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는 12일 '코로나19 중간점검' 포럼에서 "코로나19는 지역사회 전파 가능한 조건을 갖춰 풍토병 전환 확률이 높다"며 "특정 지역·인구 집단에서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