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 '대화 모드'에 반응한 북한…관건은 미국의 '결단' '제3차 북미 정상회담' 10월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북한이 특유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몸값 올리기'에 나섰다. 오는 7일 방한이 유력한 스티븐 비건 미국 부장관 겸 대북 특별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오느냐에 회담 성사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4일 7개월 만의 공개 담화를 발표하고 "조미(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 강경화 "북한 대화 재개 위해 다방면서 노력"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서 끊임없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강 장관은 내신기자단 브리핑에서 "한반도 상황 전개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남북·북미 간 대화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북한이 6월 초부터 대북전단 살... 문 대통령 "미 대선 전 북미회담 추진 필요"…청 "백악관도 공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 간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이전 '제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문 대통령이 다시 '중재자'로 나서 막혀있는 북미 대화의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일 문 대통령이 전날 한·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어렵게 이룬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