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주항공 유상증자, 구주주·우리사주 청약률 90.1% 달성 제주항공(089590)은 구주주와 우리사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한 결과 청약률 90.1%를 달성하며 135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총 규모는 1500억원이다. 이번 청약에서 제주항공 최대주주인 AK홀딩스는 배정 물량 전량을 청약하고 2대 주주인 제주특별자치도도 4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제주도는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판단해 처음으로 제... (전멸 위기 LCC)②대리운전·카드 돌려막기…생활고에 신음하는 직원들 "생활고에 대리운전, 퀵서비스까지 뛰고 있습니다. 그래도 회사가 버텨준다면 남고 싶습니다." 코로나19에 무너져내린 회사를 바라보는 직원들의 한숨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매각이 무산된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6개월째 텅텅 빈 월급봉투에 카드 돌려막기로 생활을 이어가는 직원도 많다. 생활고를 버티지 못하고 퇴직금도 받지 못한 채 빈손으로 회사... (전멸 위기 LCC)①갈 곳 없는 LCC…심해지는 출혈경쟁 LCC들이 갈 곳을 잃었다. 코로나19 충격 속에서 반년을 보내며 국제선이 끊긴 LCC들은 일부 국내선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6개의 LCC가 한정된 파이를 잘게 나누다 보니 출혈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LCC들은 제주, 김포, 울산 등 국내 주요 도시를 위주로 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국제선의 경우 아직 각종 제한이 걸려 있고 여행 수요... 제주항공 조종사 코로나 확진…"동선 파악 중" 제주항공(089590) 운항승무원(조종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 조종사가 이용했던 김포국제공항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제주항공은 자사 조종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항공운항지원센터에 있는 사무실을 폐쇄했다고 7일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조종사는 김포공항 국내선 옆 한국공항공사 본사 건물과 나란히 서 있는 제주항공 ... 자구책 급한 LCC, 유상증자 줄줄이…"흥행은 글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코로나19에서 비롯된 자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줄줄이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반응이 나온다. 코로나19로 전 LCC가 임금의 60~70%가량만 지급하면서 직원 배정 물량의 목표 달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LCC 1~2위인 제주항공(089590)과 진에어(272450)는 유상증자를 통해 ... 제주항공, 3분기도 국제선 수요 회복 어려워…목표가↓-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선 회복은 시간이 걸릴 거라며 목표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2분기 제주항공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5% 감소한 360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의 전세계 확산과 그에 따른 한국... 다음 매물은 어디…찬바람 몰아치는 LCC 예상보다 길어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자금난에 시달리며 항공업계 추가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모기업이 탄탄한 제주항공과 진에어 외에 모든 LCC가 사실상 후보군에 오른 상황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2분기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LCC 4사 제주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에어부산의 합산 적자는 5000억... 결국 안 팔린 이스타…시선 쏠린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를 공식 선언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운명에도 시선이 쏠린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자인 HDC현대산업개발 또한 딜 클로징을 미루고 있는 상황으로, 시장에서는 인수 포기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HDC현산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딜은 코로나19 등의 돌발변수로 좀처럼 속도가 나질 않고 있다. 미뤄지기... 계약 해제 임박…제주-이스타, 소송전만 남았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향후 계약금 등 200억원을 찾아오기 위한 소송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기업은 매각 무산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며 앞서 작성한 주식매매계약(SPA)을 근거로 삼고 있어 이 계약서의 내용이 소송의 핵심일 것으로 보인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사실상 포기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