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바이든 정부, 북한에 백신 지원 가능성 열어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에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인도적 지원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N은 이 논의에 정통한 전·현직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행정부 당국자들은 팬데믹의 위협이 지나갈 때까지 북한이 미국과의 관여에 준비되지 않을 것이며 그래서 백신 공유가 초기의 외교적 관여에 기름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보도했다. ... 통일부 "북미, 접촉 거쳐 빨리 대화 계기 마련하길" 통일부는 11일 미국이 새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북한에 접촉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북미 간 여러 접촉의 과정을 거쳐서 빨리 마주 앉아 대화할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접촉 시도와 관련한 상황에 대해 "접촉 사실 여부는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할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취임4주년)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서 대북정책 조율, 남북미 대화 복원"(4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5월 하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지는 한편, 대북정책을 더욱 긴밀히 조율해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고 평화협력의 발걸음을 다시 내딛기 위한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특별연설에서 "남은 임기 1년을 미완의 평화에서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 청NSC "미 대북정책 현실·실질적 방향 결정" 청와대 국가안보회의(NSC)는 6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에 대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외교에 중점을 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북미 및 남북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