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기 수산업자 게이트' 광풍…'잡범 사건'에서 '특검 퇴임'까지 현직 부장검사부터 야당 중진 의원들, 경찰서장, 언론사 간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박영수 특별검사까지.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가 수산물 등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정관계 인사는 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건은 대형 게이트로 비화될 조짐이다. 2018년 감옥에서 나온 김씨는 거물급 인사들과 관계를 맺고 1000억원대 유산 상속자 행세를 하며 더 큰 사기극... 탁현민, 가짜 수산업자 '대통령 선물 수령' 주장에 "기록자체가 없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8일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의 문재인 대통령 선물·편지 수령 주장 보도와 관련해 "(발송) 기록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탁 비서관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 뉴스공장' 전화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진짜 보낸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통령 선물을 직접 보낼 경우에는 전부 기록으로 남겨놓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그는 "... 청와대, 코로나 늦장 대응 비판 "겸허히 수용"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8일 정부가 강력한 방역 대응에 주춤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실상 방치했다는 비판에 "그런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방역 당국의 대응이 늦지 않았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다만 그는 "자영업자나 코로나 때문에 경제적으로 고통 받으시는 분들 많고 (국면이) 장기... 문 대통령 "역학조사 대폭 확대, 수도권 병상 점검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확충하고, 군경 공무원 지원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수도권방역강화회의를 주재하고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면서 관련 ... 박수현 수석 "가짜 수산업자 사면, 법무부가 기준 따라 한 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전방위적으로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의 특별사면에 대한 청와대 책임론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 소통수석은 7일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씨가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2017년 말에 실시된 특별사면이 있었는데 이때는 공직자 경제인 부패인 범죄, 살인강도 같은 강력범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