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이태원 참사 상설특검'을 도입하라 용산경찰서와 이태원파출소가 이태원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무려 11건의 112 신고를 받고서도 4건만 출동하는 등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경찰책임론이 확대되고 있다. 그날 왜 경찰은 빗발치는 시민들의 구조 요청에 둔감했던 것일까? 심지어 압사 신고 이후 무려 2시간이 지나서야 경찰 최고 수뇌부에 첫 보고를 할 정도로 경찰의 지휘 보... (정기여론조사)②국민 10명 중 7명 "이태원 참사, 정부 책임"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156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 책임을 물었다. 절반 이상인 53.0%는 책임 경중에 대해 "매우 크다"고 답했다. 23.3%는 이태원 참사를 정부 책임과 크게 연관 짓지 않았으며, '책임이 전혀 없다'는 의견은 4.7%에 불과했다. 4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경찰, 류미진 서울청 상황관리관 대기발령…백남익 총경 임명 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처했다. 경찰청은 3일 “류 총경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백남익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제1기동대장을 임명했다. 경찰청은 전날 이태원 참사 초동 대응 실패 논란에 휩싸인 이임재 서울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 '이태원 참사' 현장 파출소 경찰 "기동대 지원 요청…서울청 답 없어"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있던 이태원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핼러윈 축제 대비 사전에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지만 서울경찰청에서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태원파출소 소속 경찰관 A씨는 3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태원파출소장이 지난 25일 경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지만 답이 없었다"며 "작년같은 경우 교통기동대 20여명 정도가 나온 적이 있는데 작년처럼 인... 경찰, '토끼 머리띠' 남성 참고인 조사 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시 골목에서 사람들을 밀었다고 의혹을 받는 일명 '토끼 머리띠' 남성을 조사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2일 이태원 참사 당시 군중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토끼 머리띠 남성을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참사 전 자신의 이동 경로를 제시하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