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취업자 30만명대 회복했지만…청년층·제조업 '악화' 지난달 취업자 수가 석 달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청년층 고용률은 11개월 연속 줄었고 제조업은 9개월째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30만9000명(1.1%)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3.2%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 환노위 국감 시작부터 '삐걱'…노동개혁 실패 '책임론' 격돌 12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주69시간제', '노동개악' 등의 평가를 받은 고용당국을 두고 여야 간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윤석열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가장 엉망'이라는 날카로운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지난 7월12일 국민의힘 노동개혁 특별위원회의 실업급여 제도 개선 공청회에 참석한 서울지방노동청 실업급야 담당 직... '통계 조작' 의혹 공방…"조작 의도 분명 vs 전 정부 공격용" 감사원이 쏘아올린 통계청의 '통계조작' 의혹과 관련한 기획재정위원들의 입장 차가 첨예하게 갈렸습니다. '통계청이 개선의 의지가 없다'고 질타하는 여당에 야당 의원들은 '전 정부 흠집내기'라며 전면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기획재정위원회 통계청 국정감사장에서는 '통계조작 의혹'을 두고 여야의 날선 대립이 이어졌습니다. 여당은 통계조작 의도가 ... 생산 늘었다지만…반도체 빼고도 '부진 심화' 반도체의 '깜짝 반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회복세를 장담하기 이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제조업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8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100.0%로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1.7% 감소했습니다. 4일 통계청이 ... 경기 흐름 석 달째 '뒷걸음질'…소비도 '고전' 우리나라 경기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3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또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 지수도 2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산업 생산지수는 112.1로 전월보다 2.2%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하락하면서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