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0억대 뇌물 수수’ 이정근, 징역 4년 2개월 확정 사업가로부터 10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징역 4년 2개월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기소된 이 전 부총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 2개월·추징금 8억 9000여만원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검... 회식 자리 성추행…부장판사 '감봉 4개월' 징계 대법원이 회식 자리에서 성 비위를 저지른 부장판사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4일 청주지방법원 소속 이모 부장판사에게 감봉 4개월의 징계 처분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부장판사는 지난해 회식 중 손을 잡고, 2차 장소에서 볼을 비비는 등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올해도 회식이 끝난 뒤 작별 인사를 하는 과... 대법 '주 52시간 내라면 연속 밤샘 위법 아냐'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여부를 따질 때 1일 8시간 초과 근무시간을 각각 더하는 것이 아닌 주간 총 근무시간에서 법정 근로시간(1주 40시간)을 빼는 방식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대법원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 경우 2~3일 동안 연장근무를 해도 주에 52시간만 넘지 않으면 합법이 됩니다. 노동계의 우려가 예상됩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근... 남의 글 베껴 올리면 어떤 처벌 받을까 블로그나 소셜미디어(SNS) 자주 하시나요? SNS에 자신의 일상이나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인데 글을 올릴 때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의 생각을 글로 쓰는 건 좋지만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자신이 쓴 것처럼 공유하는 경우 원저작자의 저작인격권(저작물 창작으로 인한 권리) 침해가 될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사회적 평판을 침해할 ... 시도교육감 9명, 한목소리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9명의 시도교육감이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에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충남의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데 이어 서울의 '학생인권조례'도 존폐 위기를 맞자 다른 지역에 미칠 영향 등을 우려해 공동으로 행동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러나 서울시의회가 법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추진에 제동을 걸었음에도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어 '학생인권조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