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주의자 김근태, 영면에 들다 영원한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영결식이 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의 추모 속에 엄수됐다.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바친 김 고문은 이날 오전 8시 30분 함세웅 신부의 집전으로 열린 미사와 영결식을 끝으로 영면에 들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 뿐 아니라 한명숙 전 총리 등 정치권 인사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김 고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 김근태 추모 미사 명동성당에서 엄수 2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영결식을 하루 앞둔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추모 미사가 엄수됐다. 이날 미사는 김병상 몬시뇰 신부의 집전으로 열렸으며, 유가족을 포함해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정동영 민주통합당 전 최고위원·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 정계 인사들과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특히 김 고문의 부인 인재근 여사와 ... 강용석 "안철수 김근태 조문, 과외 선생이 가라 했나"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빈소를 찾은 것에 대해 “대권 과외 선생님이 꼭 가야된다고 했겠죠”라고 평가절하했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제 블로그에 어떤 분이 안철수는 이효리도 모르면서 김근태를 어떻게 알고 조문을 갔냐고 남겼다”는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안철수 작... 김근태 상임고문 삶 자체가 한국 민주화 역사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삶은 한국 민주화의 역사와 함께 한다. 김 고문은 민주화 운동 시절 10여년 간 수배생활을 할 정도로 재야 운동권의 리더로 통했다. 제도정치권 입문 후 두 차례 대선후보 경선에서 대의를 위해 중도하차하는 자기희생적 모습을 보였다. 재야운동권에서 김 상임고문은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불린다. 그는 1965년 서울대학교 입학 후 반독재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