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명숙 사퇴..민주당 혼돈의 시대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전격 사퇴한다. 한 대표는 13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전하기로 했다. 한 대표는 19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27석에 그친 반면에 박근혜 위원장을 내세운 새누리당이 152석으로 단독 과반에 성공해 사퇴 압력을 받아 왔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상임고문 간담회 내용을 전하며 "(한 대표 사퇴는) 이미 루비콘 강을 ... 한명숙, 오후 3시 사퇴 기자회견(1보) 민주통합당은 13일 한명숙 대표 사퇴 기자회견이 오후 3시 영등포 당사에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지도부 사퇴후 중지 모아야"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3일 19대 총선결과와 관련 "국민은 민주당에 정권을 줄 준비를 했지만 우리 민주당은 요행을 바란 결과 밖에 안됐다"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을 득표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은 이유를 막론하고 지도부의 책임이 크지 않은가. 저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 한명숙 사퇴, 표류하는 민주..새판 짜이나? 19대 총선에서 127석을 획득한 민주통합당이 흔들리고 있다. 선대위를 해단한 12일에는 한명숙 대표의 사퇴론까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불과 세달 전 국민참여경선의 히트 속에 새 지도부가 출발한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단독 과반도 가능하다는 전망은 공천 등에서의 잇따른 실책으로 수포가 되고 말았다. 서울 48석 중 30석을 얻는 등 수도권 선전에도 불구... 심대평, 대표직 사퇴..자유선진당 이제 어디로 19대 총선에서 제3당의 위치를 통합진보당에 내준 자유선진당이 선장을 잃었다. 심대평 대표가 12일 사퇴를 선언한 것이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받들겠다"며 사퇴 의사를 전했다. 심 대표는 "저는 따뜻한 보수,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파정당의 기치를 내세우고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