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기갑 "전국의 혁신후보에게 표를 달라" 25일로 통합진보당 2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직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강기갑 후보 선본은 "중단없는 혁신, 야권연대의 적임자 강 후보와 함께 하는 전국의 모든 혁신후보에게 표를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 선본 박승흡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말기암 상태에 놓인 당을 살려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파패권주의가 암을 키워왔다"... 유시민 "강기갑 당선이 그나마 혁신의 길" 유시민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는 25일 시작된 당직선거와 관련해서 "강기갑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혁신을 그나마 순조롭게 할 수 있는 길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국민에게 버림받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유 전 공동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당 지도부 선거는 통합진보당이 원래 되려고 했던 대중적 진보정당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유시민·이정희, 당내 문제 놓고 시각차 여전 유시민과 이정희, 두 사람의 시각 차이는 여전했다. 당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외부의 목소리에 대한 판단도 달랐다. 지난달 13일 '침묵의 형벌'을 자처했던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지난 24일 열린 박영재 당원 영결식에 장례위원장으로 참석해 추모사를 낭독하며 침묵에서 벗어났다. 그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진실 앞에 정직한 곳, 의심이 없고 믿음만 있는 곳, 동지애와 포... 여야, 다음주가 중요하다 4.11 총선이 예상을 깨고 새누리당의 승리로 끝이 난 뒤에도 여야는 쉴 틈 없이 12월 대선을 향한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경선룰 논란, 민주통합당은 대권 출사표 러시, 통합진보당은 당권 대격돌 등 각자가 처한 상황이 판이하게 다른 가운데, 내주 일정이 여야에게 모두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놓고 친박 지도부와 비박 대선주자들끼... 통합진보 쇄신파, 출정식서 당직선거 해법 찾을까 내달 8일 출범하는 통합진보당 2기 지도부에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당 대표로 밀고 있는 쇄신파 그룹이 23일 당직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는다. 쇄신파는 당권을 놓고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당원투표를 통해 구 당권파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일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당 대표에 출마한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강병기 전 경남정무부지사와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