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차 진상보고서 채택 놓고 혁신파vs구당권파 '충돌'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대한 2차 진상조사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혁신파와 구 당권파의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2차 조사결과가 보고되는 전국운영위원회가 26일 오후 4시부터 열리고 있지만 이에 앞서 김동한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이 사퇴하고, 김미희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것. 김 위원장은 이날 "법학자의 양심에 기초해서 봤을 때... 민주 "박근혜 두 명인가" 맹비난 민주통합당은 22일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원명부 유출에 대해 "유출경위가 어떻게 됐는지 자세히 밝혀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강력히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런 얘기는 이 문제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 할 말"이라며 "박 전 비대위원장이 말씀하실 만한 ... "당원명부 유출에 사리판단 능력도 유출된 모양" 민주통합당은 22일 새누리당이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 "당원명부만 유출된 줄 알았더니 사리판단 능력도 유출된 모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방귀 뀐 사람이 성낸다고, 새누리당이 자기들 당에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명부를 팔아먹고 나서 민주당도 같이 책임지자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하라는 조사는 하지 ... 새누리 "유출된 당원명부 활용된 증거 없어" 당원명부 유출사건 진상조사대책팀장을 맡고 있는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당원명부를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난 문자발송업체를 새누리당 총선 입후보자들이 이용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해당 업체가 당원명부를 입후보자들로부터 직접 넘겨받았다거나, 유출된 명부를 활용했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을 찾아 브리핑을 갖고... 민주 "새누리 당원명부 당선자 5명 사퇴하라" 민주통합당은 21일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 경선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당선자 5명에게 의원직 사퇴를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누리당 당원명부를 넘겨받은 문자발송업체가 새누리당 총선 후보 29명의 선거를 도와줬고, 그중 10명은 당원 300명이 포함된 1500명 선거인단 경선을 치러 후보로 선출됐다. 이중 5명이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