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여권, 나를 가장 두려워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는 9일 자신보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새누리당에 더 어려운 상대라는 일부의 평가에 대해 "여권과 보수언론들이 저를 가장 두려워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문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선두주자인 저만 무너뜨리거나 주저앉히면 새누리당의 재집권에 문제가 없다는 그런 계산"이라고 추측했... 김두관 대선출마 "평등국가 열겠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8일 "2012년의 시대정신은 박정희식 개발독재와 신자유주의를 극복하여 평등국가를 여는 것"이라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해남 땅끝마을에서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이곳 땅끝에서 민족의 번영과 도약을 위해, 평등국가를 만들기 위해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을 크게 ... 김두관, "거친 역사의 벌판으로 달려간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6일 "저는 이제 정든 이곳 청사를 떠나 거친 역사의 벌판으로 달려간다"며 지사직을 사퇴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빈부격차와 양극화를 당연시하는 나라가 아닌,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한민국을 모색하고 있다"며 퇴임사를 읽어갔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 사회에는 무엇보다 국민과 대화할 줄 아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 김두관 퇴임.. 본격 대권행보 '시동' 문재인·손학규 후보와 함께 빅3로 꼽히는 김두관 경남지사가 6일 오후 퇴임식을 갖고 민주통합당의 대선 예비후보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저는 오늘 도지사직을 퇴임하고 거친 역사의 벌판으로 달려간다"며 "절박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퇴로를 끊고 배수진을 친 장수의 심정으로 힘든 여정에 오른다"고 밝혔다. 김 ... 김영환 "내가 빠지면 그 밥에 그 나물"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은 6일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와 관련, "제가 빠지면 그 밥에 그 나물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경선에 그나마 활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뉴페이스를 다크호스로 만드는 그런 경선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컷오프는 당원 30%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