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철수 특검 제안에 민주당 시큰둥..신중 혹은 견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국정원 특별검사를 제안하자 민주당은 수사를 지켜보자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특검을 해야한다며 새누리당을 압박하던 때와는 상반된 모습니다. 4일 안철수 의원은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신뢰할 수 없고 정쟁 장기화가 우려된다며 여야에 특검을 제안했다. 안 의원이 제안한 특검 수사는 국정원만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 '전공노' 카드로 국가기관 대선 동원 물타는 새누리당 국정원 등 국가기관들이 지난 대선에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난데없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의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관권선거 의혹으로 수세에 몰린 새누리당이 전공노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의혹으로 맞불을 놓아 국면을 전환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국감 끝낸 與野, 경쟁하듯 '민생' '경제' 강조 국정감사를 대부분 마무리한 여야는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할 전망이다. 정기국회가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보다 더 많은 민생행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민생정당으로 각인되고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의도로 엿보인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며 민생 및 경제 관련 법안 입법을 예고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여야가 머리르 맞... '윗선 지시' 인정한 국정원 직원. 법정서 진술 번복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검찰에서 불리한 증언을 한 국정원 직원이 진술을 모두 뒤집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진행된 원 전 원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황모씨(여)는 '상부의 지시로 특정 게시물을 작성했다'는 취지의 검찰 조사 당시 진술을 모조리 번복했다. 그렇게 ... "국정원 예산, 기재부 1.8조 · 경찰청 4천억 등 5년간 숨겨와" 국가정보원이 기획재정부 예비비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1조8천억의 특수활동비를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은 기재부 뿐 아니라 경찰청·해양경찰청·국방부 등에도 특수활동비를 숨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병호 민주당 의원은 기재부와 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4일 이 같이 밝혔다. 문 의...